람다

람다 식과 멤버 참조

람다 식

  • 람다는 함수를 값처럼 다루어 코드를 함수에 넘기거나 변수에 저장하기 쉽게 해준다.

  • 가장 간단한 람다 식은 아래와 같다. -> 이전 부분은 파라미터 목록을 나타내고 -> 이후 부분은 본문을 나타낸다. 항상 중괄호로 감싸진다.

{ x: Int, y: Int -> x + y }
  • 람다 식은 변수에 저장하거나 직접 호출할 수 있다.

val sum = { x: Int, y: Int -> x + y }
val result = sum(1, 2)
val result = { x: Int, y: Int -> x + y }(1, 2)
  • run에 람다를 인자로 넣어 실행시킬 수도 있다.

run { println("hello") }
  • 함수 호출 시 맨 마지막 인자가 람다식이라면 람다를 괄호 밖으로 꺼낼 수 있다.

  • 람다가 유일한 인자라면 빈 괄호를 없애도 된다.

  • 일반적인 경우 파라미터 타입을 생략할 수 있다. 단, 람다식을 변수에 할당한다면 파라미터 타입을 생략하면 안된다.

  • 람다의 파라미터가 하나뿐이고 타입을 컴파일러가 추론할 수 있다면 디폴트 파라미터 이름인 it를 사용할 수 있다. 단, 람다가 중첩되는 경우 등에는 파라미터가 어떤 람다에 속했는지 알기 어려우므로 직접 람다 파라미터를 명시해야 한다.

// 기본 형태
people.maxBy({ p: Person -> p.age })
// 람다를 외부로 분리
people.maxBy() { p: Person -> p.age }
// 빈 괄호 제거
people.maxBy { p: Person -> p.age }
// 파라미터 타입 생략
people.maxBy { p -> p.age }
// it 사용
people.maxBy { it.age }
  • 아래는 함수 인자로 람다를 넣는 예시이다.

  • 본문이 여러 문장으로 구성된 람다식의 경우 맨 마지막 식이 람다의 결과값이 된다.

컬렉션에서 활용

  • 사람 정보를 담은 리스트에서 나이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사람을 구하려면 for문을 순회할 수 있다. 람다와 코틀린에서 제공되는 maxBy 함수를 사용하면 동일한 내용을 간단히 구현할 수 있다.

    • it 는 컬렉션의 원소를 인자로 받았을 때를 의미한다.

현재 영역의 변수 접근

  • 자바의 익명 클래스에서는 익명 클래스를 정의한 메서드의 로컬 변수를 사용할 수 있듯이, 람다에서도 람다를 정의한 함수의 파라미터, 로컬 변수를 사용할 수 있다.

  • 자바와 달리 파이널 변수가 아닌 로컬 변수여도 접근이 가능하다.

  • 함수 내에 정의된 로컬 변수의 생명 주기는 함수가 반환되면 끝나지만, 람다에서 포획하였을 경우 함수가 끝난 뒤에도 읽거나 쓸 수 있기 때문에 생명 주기가 달라질 수 있다.

  • 람다가 변경 가능한 변수(var)를 포획할 경우 Ref 객체에 담아 해당 참조를 final로 만들어 사용하도록 한다. Ref 객체 내부의 값은 바뀌어도 되기 때문에 코틀린에서 제공하는 람다에서는 메서드 로컬 변수를 바꾸는 것 처럼 동작한다.

  • 만약 람다가 비동기적으로 동작하여 함수 호출이 끝난 후에 로컬 변수가 변경된다면 클래스/전역 프로퍼티로 두어 변수의 변화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.

  • 아래와 같이 작성할 경우 버튼을 클릭했을 때 람다식이 실행된다. 하지만 함수가 반환된 후에 버튼을 클릭하면 클릭수를 반영할 수 없다.

  • 만약 람다 자신을 가리키는 것이 필요하다면 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익명 객체를 사용해야 한다.

멤버 참조

  • 클래스에 이미 정의된 함수를 전달하려면 멤버 참조를 이용할 수 있다.

  • 아래와 같이 클래스 이름과 참조하려는 프로퍼티 혹은 메서드 이름 사이에 :: 를 입력하면 멤버 참조가 된다.

  • 확장 함수도 멤버 함수와 같은 방식으로 참조 가능하다.

  • 최상위에 선언된 함수나 프로퍼티는 아래와 같이 참조할 수 있다.

  • 함수의 인자가 많을 경우 람다를 전달하는 것보다 위임 함수에 대한 참조를 제공하는 것이 하나하나 인자를 전달할 필요 없으므로 간편하다.

  • 생성자 참조를 이용해 클래스 생성 작업을 저장할 수 있다. ::클래스이름 형태로 선언할 수 있다.

컬렉션의 함수형 API

filter

  • 컬렉션에서 조건을 만족하는 원소만을 남기기 위한 함수이다.

  • 아래는 사람의 정보를 담은 리스트에서 나이가 30을 초과하는 경우만 리스트로 반환하는 예제이다.

map

  • 컬렉션의 모든 원소를 특정 형태로 변형시키기 위한 함수이다.

  • 아래는 사람의 정보를 담은 리스트를 사람의 이름만을 담는 리스트로 반환하는 예제이다.

  • Map 타입일 경우 key-value 형태이기 때문에 각각 적용하기 위한 filterKeys, mapKeys, filterValues, mapValues 함수가 존재한다.

all, any

  • 컬렉션의 모든 원소가 조건을 만족하거나 일부 원소가 조건을 만족하는지 확인하기 위한 함수이다.

count

  • 조건을 만족하는 원소의 개수를 반환하는 함수이다.

  • filter 함수를 통해 만들어진 컬렉션의 크기를 구하는 것보다, count 함수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.

find

  • 조건을 만족하는 첫 번째 원소를 반환하는 함수이다. 조건을 만족하는 원소가 없으면 null을 반환한다.

groupBy

  • 원소의 특정 속성에 따라 구분하여 Map 형태로 반환하는 함수이다.

  • 아래는 Person 리스트를 나이 기준으로 분류하여 Map<Int, List<Person>> 타입으로 반환하는 예제이다.

flatMap, flatten

  • flatMap 함수는 인자로 주어진 람다를 컬렉션의 모든 원소에 적용한 결과 생성되는 리스트들을 하나로 모은다.

  • 아래는 toList 함수를 사용해 문자열에 속한 문자를 리스트로 만들어버린 후, flatMap으로 리스트들을 하나로 합치는 예제이다.

  • 리스트 안에 리스트들이 존재하는 중첩 리스트를 하나의 리스트로 모아야 하고 변환 과정은 필요 없을 땐 flatten 함수를 사용하면 된다.

지연 계산 연산

  • 앞서 살펴본 컬렉션의 함수형 API는 즉시 결과 컬렉션을 생성해 반환한다. 따라서 컬렉션 함수를 체이닝하면 매 단계마다 중간 컬렉션을 만들게 된다.

  • 시퀀스를 이용하면 자바의 stream과 유사하게 지연 계산 방식으로 동작한다. 즉, map, filter 함수를 체이닝하더라도 원본 컬렉션에 일괄적으로 map, filter 함수를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원소 하나씩 함수를 적용한다.

  • 지연 계산 연산을 통해 즉시 연산에 비해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. 예를 들어 map 함수와 find 함수를 체이닝했다면 즉시 연산 시에는 모든 원소에 map 함수를 적용하여 컬렉션을 만들고 해당 컬렉션을 find 함수에 입력할 것이다. 반면 지연 연산 시에는 첫 번째 원소를 map함수, find 함수에 적용해보고 조건이 맞다면 다음 원소는 접근하지 않는다.

  • 시퀀스에 대한 연산은 다른 시퀀스를 반환하는 중간 연산과 결과를 반환하는 최종 연산으로 나뉜다.

  • asSequence 메서드를 통해 컬렉션 등을 시퀀스로 변환할 수 있다.

  • 시퀀스를 다시 컬렉션으로 만들려면 toXXX 함수를 사용해야 한다.

  • generateSequence 메서드를 통해 시퀀스 객체를 만들 수 있다.

자바의 함수형 인터페이스 활용

  • 추상 메서드가 하나만 있는 인터페이스를 함수형 인터페이스 혹은 SAM(Single Abstract Method) 인터페이스라고 부른다.

  • 코틀린에서 인자가 함수형 인터페이스인 자바 메서드를 호출 시 람다를 넘길 수 있게 해준다.

  • 익명 객체를 넘기게 되면 함수를 호출할 때 마다 새로운 객체가 생성되지만, 람다를 넘기면 반복해서 재사용할 수 있다. 단, 람다가 주변 영역의 변수를 포획한다면 컴파일러는 매번 새로운 객체를 생성해준다.

  • 아래는 익명 객체를 넘기는 것과 람다를 넘기는 것의 예제이다.

SAM 생성자

  • SAM 생성자는 람다를 함수형 인터페이스 객체로 변환할 수 있게 컴파일러가 자동 생성한 함수이다.

  • 함수형 인터페이스 타입을 반환하는 메서드의 경우 람다를 직접 반환하는 것은 불가능하며, 람다를 SAM 생성자로 감싸야 한다.

  • 혹은 람다로 생성한 함수형 인터페이스 객체를 변수에 저장하려는 경우도 SAM 생성자를 사용할 수 있다.

  • SAM 생성자의 이름은 함수형 인터페이스의 타입과 같다.

  • 오버로드한 메서드 중 어떤 타입의 메서드로 람다를 변환해 넘겨줘야 할 지 모호한 경우 명시적으로 SAM 생성자를 적용해 컴파일 오류를 피할 수 있다.

수신 객체 지정 람다

  • 수신 객체를 명시하지 않고 람다 본문 안에서 다른 객체의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.

with

  • 하나의 객체를 여러번 사용하는 경우 계속해서 변수명을 반복해 작성해주어야 한다.

  • with 함수를 이용하면 첫 번째 인자로 받은 객체를 두 번째 인자로 받은 람다의 수신 객체로 만들어 람다 본문에서 this로 객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준다.

  • with 함수는 람다 코드를 실행한 결과를 반환한다. 따라서 람다의 가장 마지막 식의 값이 반환될 것이다.

  • 아래는 stringBuilder를 첫 번째 인자로 받고, 람다를 두 번째 인자로 받아 문자열을 만들어내는 예제이다.

  • with 함수를 사용하는 클래스와 with에게 인자로 넘긴 객체의 클래스에 동일한 이름을 가진 메서드들이 존재한다면 this 참조 뒤에 레이블을 붙여야 한다.

apply

  • with와 거의 유사하지만 자신에게 전달된 수신 객체를 그대로 반환한다.

  • apply는 확장 함수로 정의되어 있다.

  • 객체를 생성하는 즉시 프로퍼티 중 일부를 초기화해야 하는 경우 apply 함수에 넘겨 프로퍼티를 설정하거나 메서드를 호출할 수 있다.

  • buildString의 경우 수신 객체가 항상 StringBuilder가 되며 수신 객체 지정 람다를 입력받는다.

Last updated